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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 삶을 가로막는 나와 선을 그어라!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남에게는 친절하고 너그러우면서 나에게는 가혹하게 군다. 또, 자신을 남의 시선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춰 다그친다. 이 책의 저자인 송주연 상담사가 만나본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그랬으며, 그들이 삶에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는 거기에서 비롯됐다. 그래서 저자는 남을 대하듯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먼저 나를 사랑해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막는 과거의 상처, 단점, 괴로운 생각 등과 선을 긋고 나를 바라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책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과의 경계를 바로 세우고, 보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결코 나를 지킬 수 없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매우 민감하다.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살피고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모두와 잘 지내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 나를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애쓰는 동안 내 감정과 욕구는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이것이 누적되면 결국 마음이 고장 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건강한 관계를 위해 가깝고 친밀한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고 제안한다.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거나 선을 긋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나를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니다. 나아가 설사 타인이 나를 싫어하게 되더라도 그것이 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라면 피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타인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편견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사회적 편견에 대항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은 늘 어렵다. 관행처럼 굳어진 고정관념에 홀로 맞서는 것은 달걀로 바위 치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때 누군가 용기 내어 부당하다고 외치면, “남들 다 참는데 혼자만 예민하다”는 비난이 일곤 한다. 그런데도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기 위한 ‘예민한 감수성’이라고 말한다. 예민한 감수성이란 “어쩔 수 없다”며 사회적 편견을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날 선 감정으로 분명하게 대응하고 맞서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개성을 드러내지 못하게 막는 사회적 편견과 선을 긋고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일말의 희망이 생긴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는 건전한 다양성으로 물들 수 있다.

【책 소개】

“약간의 거리를 두면 상처받지 않는다!”

행복해지기 위한 최소한의 간격!


우리는 불쑥 나의 경계를 침범해오는 사람들에게 되려 “죄송합니다”라거나 “미안해”라고 사과하기 바쁘다. 왜 우리는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No”라고 쉽사리 말하지 못할까? 바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생각 때문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그들의 요구에 맞춰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상처로 물들고 말았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게 대해야 할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누구에게도 함부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먼저 나의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내가 나로 사는 것을 막아서는 모든 것들과 거리두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거리두기에 대한 심리학적 방법을 내 삶에 적용하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온전한 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선 넘지 말아줄래요?

나를 지키는 거리두기의 심리학

​저자

송주연

브랜드

한밤의책

발행일

2021년 11월 8일

정가

16000

ISBN

9791191731095

​분야

자기계발

【저자 소개】

송주연

한국상담심리학회의 1급 상담심리사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7년간 기자로 일했다.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인 마음에 이끌려 기자직을 그만두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대구에서 루트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모든 수를 품어주는 수학 기호 ‘루트(√)’처럼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을 안아주고 있다. 또한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은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가 있다. 내담자들을 상담하면서 저자는 심리적 고통이 대부분 ‘나’를 지킬 줄 몰라서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기 자신, 타인, 세상과의 ‘선 긋기’를 찾아냈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책속에서】

나를 사랑하고 싶다면 나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상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들, ‘이래야 한다’는 나에 대한 신념들과 적절하게 선을 그을 수 있을 때, 그리고 그 선 너머에서 나를 바라볼 때 온전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나의 전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 p.20

지금까지 내게 좋은 사람이지 못했던 순간들을 후회하고 있는가? 자기 개념에 갇혀 스스로를 비난하며 살아온 시간을 자책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한번 가장 친한 친구가 당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고 나서 그 친구에게 느껴지는 연민의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자.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나에게 해주고, 친구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나를 꼭 안아주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 이웃을 대하듯 너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p.98

많은 이들이 그토록 타인에게 상처를 줄까 봐 전전긍긍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말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매우 가치 있다고 사회화되어 왔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이런 태도는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막아선다. 결국, 우리는 타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이 문제는 타인의 평가와 선을 긋고 거리를 만들어 해결할 수 있다. --- p.166

타인과 나 사이의 적당한 거리란 도대체 얼마만큼을 말하는 걸까? 서로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추구할 수 있으면서도, 타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거리를 말한다. 이때 우리는 서로를 침해하지 않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세는 무엇일까? 바로, 나와 타인은 서로 다른 마음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자세다. 그러면 서로 부딪히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다. --- p.184

고정관념과 편견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 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나로 살기 어렵게 한다. 이 불합리한 기준에 맞춰 계속 살아가면 우리는 결국 “힘들었다”는 한탄 속에서 삶을 마무리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 한번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리고 지금-여기서 바꾸어 갈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보자. 이러한 노력이 이어지다 보면 언젠가 편견을 깨고 모두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p.210

나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려면 다음 두 가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차별을 좌시하지 않을 의무’다. 우리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존재다. 따라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 행동으로 맞서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실천할 수 있을 때, 심리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려면 어떤 편견이 내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선을 그면 모두가 나답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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