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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 단지 서툴 뿐이다

열정적으로 도전을 시작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인생의 단호한 선택을 내리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오늘 저녁으로 먹을 배달 음식 하나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갓생을 꿈꾸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지만, 돌아오는 건 충혈된 눈과 무거운 몸뿐이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학교 한소원 교수는 인생의 숱한 도전 앞에서 좌절하는 우리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직 ‘마음’을 다루는 일에 서툰 것일 뿐이라고. 당신은 끈기가 없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내는 마음의 기술을 아직 모르는 것이다.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잠재력을 발휘하는 마음의 기술에 아직 서툴 뿐이다. 그래서 당신에겐 심리학이 필요하다.

심리학계는 수십 년간 인간 마음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쌓아왔다. 한소원 교수는 이 거대한 데이터 중, 우리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84가지 마음의 법칙을 엄선해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과 함께 이제 자책은 내려놓고, 현명하게 다시 나아가 보자. 마음을 영리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순간, 무기력과 불안에 휩쓸리던 삶은 비로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마음의 법칙을 이해하면 앙숙도 내 편이 된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펜실베이니아주 의회 의원이던 시절, 노골적으로 그에게 적대감을 표현하는 의원이 한 명 있었다. 그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었던 프랭클린은 의외의 전략을 선택한다. 값비싼 선물이나 아부 대신, 상대가 소장한 희귀본 도서를 빌려달라는 사소한 부탁을 한 것이다. 정적은 의외의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곧 책을 빌려주었고, 며칠 후 프랭클린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책을 돌려주었다. 그 후 개최된 의회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평소 눈도 마주치지 않던 정적이 프랭클린에게 먼저 말을 걸어온 것이다. 그날부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평생의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심리학에서는 이 현상을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름을 따 ‘프랭클린 효과(Franklin Effect)’라고 부르는데, 그 바탕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인간의 본성이 자리잡고 있다. 즉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푼 직후, 우리의 뇌는 ‘내가 싫어하던 사람을 도왔다’라는 논리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귀한 책까지 빌려준 걸 보니 사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보다’라고 스스로 생각을 수정한다. 그래서 ‘상대에게 아주 사소한 부탁을 한다’는 간단한 행동만으로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인간의 본성을 이용해 관계와 삶을 반전시키는 84가지 심리 법칙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가볍게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심리학이 책장을 뛰쳐나와 삶에 스며들다

시중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다룬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그 지식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다듬고 요리하는 방법을 모르면 맛있게 먹을 수 없듯, 심리학 지식도 내 삶에 맞게 요리하지 않으면 삶의 불안이나 인간관계의 난제를 해결하는 동력으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래서 특별하다. 심리학이라는 원재료를 우리 삶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도구'로 벼려냈기 때문이다. 복잡한 이론만 나열하는 대신, 상황에 맞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각의 법칙을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편집해, 유용한 지식을 부담 없는 시간에 익힐 수 있다.

이제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의 지식이 연구실을 뛰쳐나와 당신의 일상을 바꾸는 강력한 지혜로 승화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 소개】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필수 지침서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한소원 교수가 전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84가지 마음의 법칙


프랑스의 소설가 로망 롤랑은 말했다. “산다는 것, 그것은 치열한 전투이다.” 삶이 매일 햇살 아래 느긋한 휴식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실은 그 반대일 때가 더 많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과 숨 가쁘게 경쟁해야 하고,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나의 발목을 잡는 ‘불안’이라는 적과도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타인과의 갈등, 불투명한 미래, 그리고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멘탈까지. 결국 삶이란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 나 자신, 그리고 세상과 벌이는 끝없는 싸움의 연속인 셈이다.

만약 이런 거친 전장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맨몸으로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뜨거운 열정만으로 헤쳐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달리다 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이고, 예상치 못한 공격에 상처 입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나를 단단하게 보호하고, 세상의 날카로운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킬 영리하고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 무기가 타인을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온전히 지키기 위한 무기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담긴 84가지 마음의 법칙이 바로 그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심리학이라는 무기를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습관을 바꾸고, 인생을 지킬 수 있다. 더 나은 곳으로 향할 우리를 위해, 심리학이라는 가장 영리한 무기를 손에 들어 보자. 거친 풍랑이 몰아치는 인생이라는 바다 위에서, 나만의 보물섬으로 향하는 배의 조종간을 손에 쥐어 보자.

심리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나를 지키고 원하는 것을 얻는 마음의 법칙 84

​저자

한소원

브랜드

스몰빅라이프

발행일

2026년 5월 18일

정가

18800

ISBN

9791191731903

​분야

자기계발

【저자 소개】

한소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인지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10여 년간 재직한 후, 현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지과학과 인간공학심리학, 정서과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특히 뇌 가소성, 심리학과 인공지능, 인간-로봇 상호작용, 스마트 에이징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 《변화하는 뇌》 등이 있다.

심리학의 본질적인 목적은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다. 심리학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에게 삶의 지혜로서 뿌리내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책속에서】

농구를 배운다고 할 때, 기초 체력을 다지고 달리기를 하고 드리블과 패스를 연습하다 보면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기 쉽다. 그럴 때는 슛부터 연습하는 게 좋다. 레이업 슛이든 3점 슛이든, 슛을 연습해서 경기에서 점수를 내는 경험을 먼저 해본다면 농구를 계속할 동기가 생긴다. 기초를 차근차근 다지는 건 물론 중요하지만, 기초만 하다 보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전에 지속할 동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일단 행위를 완성해서 뿌듯함을 먼저 느껴 보는 것이다. _p.27


“이게 되겠어?” 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믿지 못하게 만들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부정적인 신호를 준다. 어깨를 곧게 펴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기대를 품으며 “난 할 수 있 다!”라고 외쳐 보자. 물론 내가 뱉은 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스스로 믿지 않는다면 애초에 노력조차 하지 않을 것이고, 될 일도 되지 않는다. _p.52


우리가 모든 일을 잘할 수는 없다. 또한 어떤 일을 잘하는 것이 나의 전반적인 능력이나 지능을 반영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업무에서 개선을 위한 비판은 기꺼이 받아들이자. 우리는 핑계가 아닌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 _p.110


신체 주기의 패턴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의 리듬에 맞지 않는 생활 방식을 억지로 따르다 보면 수면에 방해를 받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컨대 자기계발을 위해 무조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뜻이다. 자신의 생체 리듬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관리하는 게 오히려 더 건강하게 삶을 성장시키는 길이다. _p.132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는 날도 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내 머리를 보고 비웃는 것만 같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나 자신조차도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익숙해지고, 남들의 시선 따위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된다. 결국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추측한다. 내가 스스로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다른 사람도 나를 똑같이 주목하고 있을 거라 착각하는 것이다. _p.159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높이려면, 단순히 공부 환경을 바꾸는 것보다 사회적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고, 공부방을 쾌적하게 꾸미며, 유명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자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이다. 물리적 환경의 개선보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이 자녀교육에 있어서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 _p.203


작은 화분 하나라도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고 돌본다면 자기효능감은 높아진다. 시간을 맞추어 화초에 물을 주는 일, 집 안을 정돈하는 일, 커뮤니티 센터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도 모두 자기 효능감을 찾는 활동이다.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내가 직접 선택해서 하는 작은 활동들이 삶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행복을 만든다. _p.219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끝에 즐거움을 붙이는 것이다. 마지막이 행복한 경험으로 마무리되면, 우리는 전체 과정을 “다 좋았다”고 기억할 가능성이 커진다. _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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