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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에게 가장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들 마음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나의 고비를 겨우 넘기면 더 큰 시련을 대뜸 선물하는 세상은, 나를 힘들게 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는 것만 같다. 이 책의 저자 함광성 상담심리사는 이렇게 야박하고 인색한 세상에서, 나마저 나를 힘들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물음을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던진다.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말했다. “친절하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이는 저마다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말을 이렇게 바꿔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나에게 친절하라. 나는 매일 나만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삶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 살아보는 게 처음인 우리는 삶이라는 마라톤을 뛰고 있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다. 경쟁자는 오직 나 자신뿐인 이 마라톤의 목표는 누군가를 추월하는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삶이라는 긴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나만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친절해야만 한다. 남들이 나를 유난스럽게 볼지 모른다는 걱정은 미뤄두고, 그때그때 심박수도 체크하고, 숨이 찰 땐 잠깐 주저앉아 하늘도 바라보고, 뻐근한 다리도 주물러줘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삶이라는 마라톤을 걷고 뛰며 그때그때 마음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익혀 보자. 어느새 조금 더 가볍고 건강해진 마음으로 삶을 완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소하고 귀찮은 행동이 내 삶을 구한다! 방송인 홍진경 씨가 ‘자존감’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저는 제가 다른 분들한테 우습게 보이든, 쉽게 보이든, 그런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남한테 보여주는 자동차라든가, 옷이라든가, 구두 같은 것보다도 제가 늘 베고 자는 베개라든가, 제가 매일 입을 대고 마시는 컵이라든가, 제가 매일 지내는 집의 상태에 더 신경 써요. 여기서부터 자존감이 시작되는 것 같거든요.” 방송인 홍진경 씨의 말처럼 자존감은 나에게 ‘사랑해’, ‘소중해’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생기지 않는다. 말이 아닌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10년 이상 상담심리사로 일하며 스스로를 미워하는 사람들과 치유의 여정을 함께해 온 함광성 작가는, 그래서 이 책에 나를 사랑하고, 내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는 실용적인 실천법을 담았다. 작가에 따르면, 나를 사랑한다는 건 평소라면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좋은 일을 나에게 베풀어 주는 것이다.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 예쁜 그릇에 옮겨 담아 먹어 보고, 힘들고 지칠 때는 버스나 지하철이 아닌 택시를 태워도 주고, 샤워를 마친 뒤엔 귀찮더라도 바디로션을 꼼꼼히 발라주는 일이다. 우리의 자존감은 이런 사소하고 귀찮은 행위를 기반 삼아 무럭무럭 자라난다고,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기대를 내려놓으면 인생이 가벼워진다! 함광성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오며 지금껏 ‘반대로 해왔던 행동’들을 꼬집고 바로잡아준다. ‘모두에게 잘 보이려 노력해왔던 사람’에게는 그럼에도 누군가는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할 일을 미루는 자신을 타박했던 사람’에게는 하기 싫은 마음도 존중해주어야 필요할 때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래야만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또한 저자는 강조한다. 이렇게 방법을 알아도 마음처럼 잘 안 될 수 있다고. 우리가 사람인 이상, 아는 대로 다 실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려고 해도 어느 순간 기대를 품었다가 실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고, 성공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려고 해도 어느 순간 압박감에 마음 졸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저자는 그렇게 유약하고 연약한 나조차도 너그럽고 다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짜 내 삶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면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꽤 먼 거리를 내 힘으로 걸어온 나를 발견하고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10년 차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내 마음의 안부를 묻는 방법


힘든 하루 끝,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가? 사람에 치여, 일에 치여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라는 말로 애써 달래며 술로, SNS로, 드라마로 얼기설기 덧대고 있지는 않은가?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지만, 그럼에도 내일을 위해 오지 않는 잠을 청하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붙잡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10년 이상 심리상담사로 일해 온 함광성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런 우리에게 ‘스스로 마음의 안부를 묻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너져가는 마음은 겉으로 티가 나지 않기에, 내가 나에게 수시로 안부를 묻지 않으면 소리 없이 주저앉아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의 ‘진짜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숱한 걱정과 불안으로 무너져 가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에 관해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조언해준다. 책 속에 담긴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과 그 치유 과정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해 겉으로는 어른스럽고, 씩씩하고, 지혜로운 척하지만 속으로는 불안하고, 고달프고,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겉모습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양분을 다 써버려 속은 한없이 연약해진 내 마음에게, 이 책을 읽으며 오늘만큼은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주기를 바란다.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다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위로의 심리학

​저자

함광성

브랜드

스몰빅라이프

발행일

2024년 6월 17일

정가

18000

ISBN

9791191731651

​분야

자기계발

【저자 소개】

함광성

마음의 체력을 기르는 일을 돕는 10년 차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어바웃 심리상담센터 대표이다.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박사를 수료했다. 한국 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에서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바이저로서 상담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상담실에 찾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상담심리사로 살아남기(공저)》를 썼다. 이 책에서는 남에겐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 자신에겐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다정한 조언을 세심히 골라 담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책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삶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

【책속에서】

산에 오를 때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라는 마음을 먹으면 처음 걷는 한 걸음의 무게가 무거워집니다. 그러나 ‘일단 10분만 가 보자’라고 마음먹으면 처음 한 걸음의 무게는 가벼워집니다. 그렇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10분을 걷고 나면 ‘조금만 더 가 볼까?’라는 생각이 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_p.32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무리 미움받지 않으려 애써도, 누군가는 나를 싫어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통제할 수 없다는 건 내 노력과는 무관하게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내가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나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_p.40


아는 것을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AI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바둑 기보를 배우고 그것을 실전에서 바로 완벽하게 적용하는 알파고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사람인 이상, 알아도 아는 대로 되지만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닭가슴살이 좋은 걸 알아도 가끔은 치킨을 먹고 있을 것이고, 더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도 어느샌가 유튜브를 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그런 자신을 격려해주는 태도입니다. _p.63


저는 당신이 과거 속 당신의 변호사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잘못이 없다면 결백을 열심히 주장해주고, 잘못했을지언정 정상참작을 위해 애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검사처럼 과거의 나에게 자꾸만 죄를 묻고, 벌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_p.73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냥 마음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귀한 나를 아끼기 위해 번거롭고 귀찮고 힘든 행동들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바디로션 바르기’처럼 아주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먹을 음식을 살 때는 가끔 떨이 상품이 아닌 유기농 야채를 사주고, 가끔은 귀한 내 피부를 위해 마스크팩도 해주고, 이따금 산책도 가서 좋은 공기도 마시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 반복될 때 우리는 스스로를 ‘귀한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만 누군가로부터 제대로 사랑받을 수 있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_p.105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본능이라는 점입니다. 인간이기에 본능적으로 식욕과 수면욕이 있는 것처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것도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뭔가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은 인간이기에 당연히 느끼는 본능일 뿐입니다. _p.150


우리 삶에서도 분명 길을 잃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늠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순간이 오곤 합니다. 이때 우리에게 목표가 있다면 내비게이션에서 경로를 재탐색하듯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표가 없다면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지조차 모른 채 공허함에 빠지게 됩니다. _p.165


내 마음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왜 이렇게 힘든지도 내가 제일 잘 압니다.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은 나보다 더 나를 모릅니다. 그러니까 내 마음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 타인의 말들은 그저 그 사람의 의견으로만 존중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_p.216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동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울면 안 돼>입니다. 울지 않아야만 선물을 주는 산타할아버지가 있다면 저는 우리 집에 오시지 말라고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슬플 때, 스스로 우는 것을 허락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여러분이 어떠한 상실을 겪었다면 부디 충분히 눈물 흘리길, 눈물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해주길 바랍니다. _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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